양준혁 야구재단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7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양씨는 이날 이들 중 월평균 보수가 190만원 미만인 2명의 직원에 대한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신청했다.
근로복지공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양씨는 “재단을 운영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원들의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가 부담이 됐는데 공단 직원들이 안내해 준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덕분에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부담을 덜게 됐다”며 “나 같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장들도 많이 신청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30명 미만 고용 사업주가 월평균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는 경우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세종=임지훈기자 jlh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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