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아빠’ 신성우가 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신성우와 구하라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두 밥동무는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거리를 걸으며 그간의 근황을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성우는 지난 1월 태어난 아들 태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성우는 “태오가 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됐으면 좋겠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되면 마중을 나가고 싶다”라며 아버지로서의 로망을 밝혔다. 또한 “아들이 크면 같이 술 한 잔하고 싶다”고 밝혀 ‘선배 아빠’인 규동형제를 흐뭇하게 했다.
신성우의 가족 이야기는 계속됐다. 신성우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혼자 살아야 했던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군인 출신인 어머니가 “내일부터 서울로 가라”이라고 말했고, 어린 신성우는 상경 후 혼자 방을 얻어 자취를 시작했다는 것. 신성우가 털어놓은 어린 시절 이야기에 밥동무들은 깜짝 놀랐다는 후문.
‘늦둥이 아빠’ 신성우의 애정 넘치는 아들 이야기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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