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발발 7주년을 이틀 앞둔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남부도시 부스라 알하리르에서 잿빛 연기가 치솟고 있다. ‘아랍의 봄’ 이후 시리아에 민주화 열풍이 불었지만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이를 유혈 진압하면서 정부군과 반정부 간에 내전이 발생했다. 이후 미국·러시아·터키·이스라엘 등 주변 열강이 시리아에서 세력다툼을 벌이면서 지난 7년간 35만4,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라=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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