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는 지난 2015년도부터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연 패밀리기업의 R&D인력을 대상으로 수요자 지향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지원했다.
올해는 보다 강화된 실습·실무중심 교육을 위해 8개 출연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출연연 내 우수인력, 연구장비 등을 활용한 최신 전문기술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분야별 기술교육은 ▦국가핵융합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참여한다.
세부교육은 연구장비 실습,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 패밀리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51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인원을 최소화해 소수정예 대상 집중교육 형태로 시행될 예정이다.
KIRD 조성찬 원장은 “출연연 패밀리기업 등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서는 R&D 연구인력에 대한 역량강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출연연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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