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은 15일 서울경제스타에 “정준호가 제작사 측에 본인의 하차 의사를 전했고 세부내용 조율 중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하차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성재 배우가 합류를 위해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소재원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정준호는 극 중 항공사 747기의 기장으로, 언제나 책임감이 넘치는 한상진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파트너 배우론 배우 채시라가 낙적됐다.
캐스팅 확정 당시 정준호는 MBC 드라마 ‘옥중화’ 이후 1년 반 만의 안방 복귀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 바 있다.
한편, 소재원 작가와 김민식 감독 ‘이별이 떠났다’는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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