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홍보협의는 LG전자 이상문 책임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내년 12월까지 2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기관) 홍보 활성화에 앞장선다.
홍보협의회는 지난 2월 8일 정기총회에 이어 14일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부회장에는 두산중공업 김정수 대리, 총무에는 창원상공회의소 이정룡 주임, 감사에는 두산엔진 이형준 과장이 각각 선임됐다. 간사는 당연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김한영 주임이 맡았다.
홍보협의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관·기업·단체 홍보담당자 모임으로 기업 상호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됐다. 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홍보담당자 역량 강화와 기자간담회, 회원사 방문, 사회공헌활동 등을 하고 있다. 더불어 창원산단 종사자가 겪는 애로점을 발굴해 창원시와 유관기관에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신임 이 회장은 “창원산단 입주기업 홍보인들의 역량 강화와 정보공유, 지역 사회 및 기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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