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상우가 김소연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배우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우는 아내가 배우라서 좋은 점을 묻자 “제일 좋은 건 대사를 같이 맞춰 보는 것”이라며 “이번 연기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에 대해 “초반부터 김소연에 대한 호감도 있었고 드라마 직전 의류 모델을 함께 했다”며 “드라마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같이 화보를 찍으면서 좋은 모습을 봐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상우는 김소연과 화보 촬영에 대해 “보통 남자가 옷을 먼저 입고 나오는데 김소연씨가 항상 먼저 나오더라. 내가 빨리 갈아입고 나왔는데도 나와있더라. 배려하는 모습이 배어있더라. 나중에 보니 빨리 벗느라 손등에 피가 나고 있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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