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추미애 "MB, 성실히 檢 조사 임한다더니 성실히 혐의 부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하고 성실히 혐의를 부인했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보복을 주장하더니 부인할 수 없는 증거 앞에서 부하, 심지어 가족 탓만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 대다수는 이 전 대통령이 책임지는 모습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최소한 국민 앞에 부끄러워할 줄 알고 자신이 저지른 죄 앞에 고개 숙일 줄 아는 사람일 것으로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말 그대로 ‘이런 대통령은 진짜 이제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는 게 국민 마음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 대표는 검찰을 향해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한 치의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