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성추행 논란 관련 호텔 투숙 당시 목격자가 등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6일 한 매체(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공연기획자 서모 씨(53)는 “당시 상황은 가수 이자연의 연말디너쇼 게스트로 출연한 뒤 뒤풀이 때 발생한 일”이라며 “제가 공연 뒤풀이 현장에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김흥국은 16일 공연을 마치고 다음날 일정까지 소화하기 위해 공연 주최 측이 예약해 준 호텔에 투숙했으며 “일본에서 오신 이자연 팬이라고 하는 여성 3명, 저, 김흥국 이렇게 5명이서 술을 마셨다. 도중에 김흥국이 A 씨와 통화하는 걸 들었다. (A 씨가) 호텔로 온다는 내용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흥국은 이미 술에 만취 상태여서 더 술을 마실 형편이 아니었다. 새벽 3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는데. 제가 모시고 들어갔기 때문에 김흥국이 A 씨 손을 잡아 끌고 룸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틀린 얘기”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흥국 성추행 주장 A씨는 “호텔 CCTV 돌려보라고 하고 싶다. 복도에 남아있을거다. 내 손목 잡고 끌고 들어간게 남아있을거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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