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지난 17일 마카오 베네시안 극장서 개최된 ‘제12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AFA)’서 ‘제작디자인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수상은 ‘오묘전’의 투 난과 루 웨이가 차지했다.
?또 이번 행사서 다수의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 영화인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이정진은 “아시아의 모든 영화인들이 서로 협동한다면 앞으로 더욱 멋진 영화들이 탄생 될 것이라 는다”며 “특히 아시아 전역의 젊은 영화인들이 협동한다면 정말 뛰어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진은 지난 해 10월 제 12회 AFA 학생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1년의 임기 동안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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