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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X벤틀리 윌벤져스 형제 시청률 13%..‘최고의 1분’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3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7회 ‘너에게로 가는 길’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슈돌’ 217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7.1%(전국) 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11.3%(전국)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6%(전국), 2부 9.2%(전국) 역시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윌벤져스 형제가 차지했다. 이날 윌리엄네 가족은 할머니 나나를 만나기 위해 호주로 떠날 준비를 했다. 벤틀리가 태어나고 아직 한 번도 호주할머니 나나와 만나지 못했기 때문. 이에 샘 아빠와 윌리엄은 호주로 떠나기 전, 가족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동대문 시장을 방문하는 등 즐겁고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를 위한 빨간 원피스, 삼촌들을 위한 깔깔이 옷에 이어 전통 김까지. 선물 사기를 마친 윌리엄네 가족이 드디어 공항에 떴다. 샘 아빠, 유미 엄마, 윌리엄, 벤틀리. 네 식구들은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이어 공개된 윌리엄 가족의 호주 여행기 하이라이트 장면은 분당 시청률 13%(전국), 13.9%(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서언, 서준이는 오랜만에 절친 승훈이의 집을 찾아갔다. 이사 간 친구 집을 찾아가는 쌍둥이, 친구와 즐겁게 노는 쌍둥이 모습 등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설수대는 태국 시장 심부름에 나섰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이지만 아이들은 손짓 몸짓까지 동원하며 심부름에 도전, 성공하며 훈훈함을 안겨줬다. 그런가 하면 승재와 지용아빠, 고고부자는 삼척여행을 떠났다. 바다기차, 대게먹방까지. 특히 똑쟁이 승재가 지용아빠와의 끝말잇기에서 이겨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회차였다. 아이들의 순수함, 귀여움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슈돌’.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 일요예능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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