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하석진이 베를린 클럽 완전 정복에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 말고 GO’ 4회에서는 베를린의 낮과 밤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가장 트렌디한 도시로 떠오른 베를린. 그 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의 35%가 ‘클럽 관광’을 위해 베를린을 찾을 정도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하게 꼽히고 있는 베를린 클럽은 세계 최고 수준의 DJ가 모여들어 수준 높은 클럽문화로도 정평이 나 있다. 뿐만 아니라 독일의 통일 시기와 맞물려, 억압되어 있던 자유를 펼칠 수 있는 ‘지하에서 이루어지는 자유의 상징’이란 의미를 가진 베를린 클럽. 이런 뜻 깊은 장소에 빠질 수 없다며 김지석과 하석진 역시 클럽행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멋지게 쫙 빼입고 거리에 나섰지만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첫 번째로 보이는 클럽에 당당하게 들어섰지만 결과는 대실패.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당한 것. 씁쓸한 표정과 함께 “우리 나름 배우인데...”라며 착잡함을 감추지 못해 현장에 있는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다음 클럽을 찾아 나서며 클럽에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 과연 무사히 입장에 성공할지 관심이 더욱 쏠린다.
김지석, 하석진의 독일 여행기 ‘고민 말고 GO‘는 21일 오후 11시 2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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