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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북한 합동공연, 리허설도 못한 채 무대 올라? “부족한 준비 시간과 인지도 고려해 섭외”

서현 북한 합동공연, 리허설도 못한 채 무대 올라? “부족한 준비 시간과 인지도 고려해 섭외”




소녀시대 서현과 북한 합동공연 무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현은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에서 북한 가수들과 함께 노래 ‘우리의 소원’ 등 두 곡을 불렀다.

서현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날 무대가 공연 당일 전격적으로 성사됐다고 밝혔으며 청와대로부터 급하게 출연 요청을 받고 사전 리허설도 못한 채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남북 합동 무대는 우리 측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부족한 준비 시간과 인지도를 고려해 서현 씨를 섭외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등 국내 대중 가수들이 오는 31일부터 평양에서 2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일 남북은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한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관련 실무접촉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공개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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