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가 셀럽파이브에 극적으로(?) 합류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이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김영희에게 “어떻게 셀럽파이브의 멤버가 된 거야?”라고 질문하자, 김영희는 “사실 처음에는 카메라를 잡는 거였어. 원래 멤버는 4명이었는데 이게 V자리 구도가 맞아야 하는데 한자리가 빈다. 신영선배가 한명이 찌그러지니까 V자 위치 맞추기 위해 들어와라. 그냥 너 하자~ 해서 들어가게 됐어.”라며 얼떨결에 대세 걸그룹에 합류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MC가 “셀럽파이브도 각자 맡고 있는 포지션이 있냐”고 묻자 김영희는 “우리도 다른 걸그룹처럼 각자 포지션이 있다. 주장 김신영 씨, 노장 송은이 씨, 막장 신봉선 씨, 길장 안영미 씨, 저는 남장 김영희로 활동 중이야”라고 걸그룹 답지 않은 독특한 포지션을 공개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휘성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김영희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김영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20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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