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는 MC가 최유정에게 “(가수)선배로서 후배(김영희)에게 과즙미 넘치는 표정을 전수해줄 수 있냐”고 요청했고, 최유정은 “어디 가셔서 사용하실 수 있는 멘트와 표정을 전수해 드리겠다”고 말하며 20살다운 상큼발랄한 표정을 보여줘 100인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MC가 김영희에게 “전수 받은 표정 보여달라”고 하자 김영희는 전수 받은 멘트와 함께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상큼한 표정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정말 서른여섯까지 이런 상큼한 표정 처음이야. 그런데 과즙도 종류가 있잖아. 나는 오렌지, 사과같은 과일보다는 여주 느낌으로”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휘성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1 대 100’은 오늘(20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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