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환경미화원 ‘동료 살해’ 시신 직접 수거해 소각장으로 보내, 숨진 사람 이름으로 딸들에게 용돈?

환경미화원 ‘동료 살해’ 시신 직접 수거해 소각장으로 보내, 숨진 사람 이름으로 딸들에게 용돈?




전주에서 동료를 살해하고 유기한 환경미화원 이모(50)씨가 “왜 살해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늘 20일 오전 이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전주완산경찰서로 들어서는 자리에서 이씨는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냐는 질문과 자백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전주에 있는 자신의 원룸에서 59살 A씨를 살해했으며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숨겼다.

이어 자신이 탄 청소차량이 지나는 곳에 봉투를 미리 버렸다가 수거해 쓰레기 소각장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경미화원 이씨는 숨진 A씨 이름으로 휴직계를 위조했으며 A씨 이름으로 딸들에게 용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