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공급 물량은 서울 1,409가구, 인천·경기 1만6,221가구, 지방 8,918가구며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9,722가구, 주상복합 6,368가구, 오피스텔 458실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만 1,927가구다. 서울에서는 사당3구역·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등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진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3개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경기에서는 하남감일지구·영종하늘도시 등 택지지구와 수원 고등지구·수원 영흥공원 등 민관합동사업, 그리고 광명철산 주공4단지·안양 호원초·안양 비산2동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16개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창원 교방재개발·부산 화명2구역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춘천 온의동·청주 새적굴 등지에 8개 단지를 공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지역별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도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택지지구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들을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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