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여성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위계와 폭력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예술계 권익 향상을 위한 간담회’에서 “여성 예술인들이 인격적으로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태조사, 교육, 신고상담센터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무회의에서 이 부분에 대한 예산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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