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주말극 복귀를 논의 중이다.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0일 서울경제스타에 “김소연이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크릿 마더’는 아이의 죽음에 대해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의 집에 의문에 임시대리모가 들어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송윤아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연은 극 중 비밀을 지닌 입시대리모 리사 김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윤아가 의사로 일하다가 자식 교육에 올인하기 위해 전업 주부가 된 김윤진 역을 제안받은 상황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워맨스가 기대된다.
김소연은 지난해 MBC ‘가화만사성’에 출연, 함께 호흡을 맞춘 이상우와 결혼했다. ‘시크릿 마더’ 출연이 확정될 경우, 결혼 후 첫 복귀작이 된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착한마녀전’ 후속으로 편성됐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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