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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삼총사’ 민영기 “유준상 형은 하루를 72시간처럼 사용...시간·체력 관리 대단”

배우 민영기가 ‘삼총사’ 10주년 기념 공연을 할 수 있는 체력 비법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손호영, 서은광, 유준상, 김준현, 민영기, 김법래, 김보강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민영기 아라미스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지닌 로맨티스트인 ‘아라미스’로는 배우 민영기와 박민성, 손준호가 출연한다.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삼총사’는 올해로 개막 10주년을 맞이했다.

민영기는 “제가 46세인데 원년멤버 중 막내다.“ 며 ”10년 동안 해오며 체력관리를 따로 해오지는 않지만 형님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한 또 다른 원년멤버 유준상을 언급하며 “준상 형은 하루를 72시간처럼 사용하신다. 시간관리와 체력 관리를 철저하게 따라가고 싶다. 준상 형님처럼 반백 나이까지 하려면 열심히 최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리마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히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지난 3월 16일 개막했으며 오는 5월 2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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