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VR.AR B2B전문 전시회 & 컨퍼런스인 ‘Seoul VR·AR EXPO 2018’이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eoul VR·AR EXPO 2018’은 VR.AR(가상현실, 증강현실) 생태계의 다양한 플레이어들(개발사, 투자사, 유통사)을 위한 행사로 업계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다.
국내 최대 전시그룹인 이상엠앤씨와 코엑스가 주최·주관하고, 국내 대표적인 VR플랫폼 개발사이자 VR테마파크 전문기업인 GPM이 게임부문 주관을 맡으면서 행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세계적인 영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최초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영화인 “레디 플레이어 원”의 3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행사 흥행도 점쳐지고 있다. 가상현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증폭되면서 4월에 개최되는 ‘Seoul VR·AR EXPO 2018’ 사무국에 행사 문의 전화도 잇따르고 있다.
‘Seoul VR·AR EXPO 2018’은 최신의 VR.AR 기술 및 제품의 시연이 이루어지는 전시회와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된 컨퍼런스로 마련된다.
전시회는 VR.AR 부문으로만 국내 최대인 약 10,000㎡ 규모로 개최된다. VR.AR 콘텐츠 개발사들과 HMD, 콘트롤러, 시뮬레이터 등 하드웨어 개발사 등 국내외 VR.AR 전문 기업들이 참가한다. VR.AR 기업들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최신 업계 트렌드와 타 산업 부문과의 융합 아이디어 등 다양한 활용사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첫 VR.AR 행사로, 신작.신제품들이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초, 국내 최초의 기술 또는 콘텐츠를 ‘Seoul VR·AR EXPO 2018’에서 선보이는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기업의 부스나 ‘신작·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게임, 쇼핑, 부동산, 교육, 공연, 스포츠, 영화, 여행, 의료 등 주제로 4월 19일(목), 20일(금) 이틀간 강연을 펼친다. VR·AR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수준 높은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연사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업계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VR테마파크 개점이 확산되고 있는 업계 현황을 반영해 ‘조이폴리스(Joypolice)’라는 브랜드로 일본 주요지점에 VR테마파크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SEGA(세가), ‘몬스터VR’ 브랜드로 국내외에 VR테마파크를 전개 중인 GPM, ‘VR스페이스’ 브랜드로 가상현실 존을 운영 중인 롯데월드, ‘VR스퀘어’ 브랜드로 대규모 VR테마파크 오픈 예정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 업계를 대표하는 유력 인사들이 연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국내외 유명 개발사와 VR전문 언론사 등이 총 출동하여 가상현실의 현실과 미래를 조망할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 투자자들과 VR기업 간 매칭을 도와주는 ‘IR데이’가 개최된다. 하나금융, 유안타인베스트, 스틱인베스트먼트, 아주IB,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워너블엔터프라이즈, 세븐스톡 등 VR전문 투자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사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가상현실 업계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2018년 신작·신제품 발표회, 오픈 세미나, 네트워킹 파티 등이 개최되어 VR·AR 시장과 전망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행사는 19일(목), 20일(금) 이틀간은 ‘비즈니스데이’로 21일(토), 22일(일)은 일반인 대상의 ‘퍼블릭데이’로 운영된다. 입장권 온라인 사전구매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구매 시 5,000원, 현장구매 시 10,000원으로 판매한다.
‘Seoul VR·AR EXPO 2018’ 행사 관련 문의는 주최사 ㈜이상엠앤씨로 하면 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