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글로벌 스타트업 IN-N-OU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과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부산 진입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의 진입(IN)-교류(N)-진출(OUT)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베트남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오는 6월께 베트남 스타트업 5개사를 초청해 부산 진출에 필요한 전략 등을 지원한다. 다음 단계로 베트남에 진출할 지역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7월 중 베트남과 국내 스타트업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마지막 단계로는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 베트남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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