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덕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상반기 ‘2018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가 진행 중이다. 1인당 30,000원이며 한 ID당 2매만 구매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외국인은 전화예매도 할 수 있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이 제한될 예정이다.
상반기 달빛기행은 오는 4월 5일부터 29일, 5월 10일부터 27일 동안 시행된다. 내국인은 매주 목,금,토 외국인은 매주 일요일에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 9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로 알려졌다.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을 수 있을 예정. 또한 맛있는 다과를 곁들인 전통예술공연 관람, 은은한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만끽하는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하반기 ‘2018 창덕궁 달빛기행’ 티켓은 오는 8월 8일 오후 2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문화재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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