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와 서북권은 활짝 웃게 됐다. 서울 강서 마곡지구가 완성단계에 접어들게 되었고, 공항철도 마곡역(9호선 마곡나루역과 환승)이 오는 3월, 2020년 월드컵대교가 개통 예정에 있다.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마곡지구의 경우 100여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주직원이 약 8만여몀으로 예상되는 등 주변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9호선 마곡나루역과 환승되는 공항철도 마곡역이 3월 개통 예정에 있어 이 지역은 겹경사가 아닐 수 없다.
특히, 당초 계획보다 5년이 늦어지긴 했지만, 2020년 8월에 개통될 예정인 월드컵대교는 더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월드컵대교는 성산대교, 가양대교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하는 것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길이 1,980m의 교량이다.
월드컵대교는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나들목까지 병렬 터널로 연결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와 연계될 예정이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지난 2016년 3월 착공해 오는 2021년 완공예정이다. 출퇴근 통행시간이 현재 3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월드컵대교 개통 수혜지역은 멀리 보면 원삼지은(원흥삼송지축은평)으로 대표되는 서울 서북권 통일로 주변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연신내역~홍제역 구간 통일로는 홍제동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타려는 차들이 몰려 교통체증이 심하다. 하지만 월드컵대교가 개통되면 연신내역~증산로~월드컵대교를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도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월드컵대교 한강변에선 은평구 수색동 증산동, 마포구 상암동, 성산동, 망원동이 대표적인 수혜지이며, 한강 이남에선 강서구 염창동, 양평동이 수혜지다.
월드컵대교 주변엔 기업이 한창 입주중인 마포구 상암DMC(상주직원 약 4만여명)와 입주가 시작된 강서구 마곡지구(상주직원 8만여명)가 있다. 특히, 마곡지구의 경우 100여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발빠른 투자자들 사이에서 마곡지구의 기업입주에 따른 이전 수요에 관심들이 집중되고 있다.
턱없이 비싼 집값에 전세난 등으로 1~2인가구와 신혼부부 등에게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자로 떠오름에 따라 주변 오피스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환기, 계절용품 및 생필품 등의 보관 등으로 점차 원룸을 선호하던 20~30대 젊은 층이 투룸으로 갈아타기 시작하면서 마곡지구는 물론 주변 지역의 투룸 오피스텔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마곡지구의 입주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투룸 오피스텔이 있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2 외 2필지에 분양 중인 ‘염창 투웨니퍼스트’가 그 주인공으로 투룸 3Bay구조에 30Cm 더 높은 층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염창 투웨니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전용면적 28㎡ 단일, 총 96실로 구성되었다.
‘염창 투웨니퍼스트’는 투룸 3Bay구조에 크고 넓은 창호를 적용해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타 오피스텔 대비 약 30cm가량 층고를 높여 내부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가전, 가구가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제공될 예정이다.
‘염창 투웨니퍼스트’는 우수한 입지여건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9호선 염창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중심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와 김포공항을 단 2정거장(급행)으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매우 좋다.
또 차량으로 염창JC,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2020년 개통예정),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이를 통해 여의도 중심 업무지구까지는 10분 대, 김포공항까지는 17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상암, 마포, 마곡지구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탁 트인 안양천 조망권을 확보했고, 단지 인근에 용왕산 근린공원, 목동 근린공원, 안양천, 한강 등이 위치해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염창 투웨니퍼스트’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코트론빌딩 5층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이용시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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