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막말 논란에 휩싸인 방송사고와 관련해 소속사가 사과문을 공개했다.
19일 워너원은 Mnet ‘스타라이브’ 방송을 앞둔 가운데 멤버들간 나눈 사담이 방송에 공개됐다.
이에 워너원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라이브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 드린다”며 “컴백을 앞두고 워너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에 주시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동일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며 “워너원 멤버들이 끝까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워너원이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뮤직뱅크’ 공연을 위해 오늘(21일) 칠레로 떠난다.
워너원은 오는 23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CHILE SANTIAGO MOVISTAR ARENA)에서 열리는 KBS 2TV ‘뮤직뱅크 in 칠레’ 무대에 오르기 위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칠레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어 오늘(21일)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이 빅뱅의 멤버 승리와 함께 ‘오늘밤 스트롱 베이비 나야나’ 특집에 등장한다.
[사진=워너원 소속사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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