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산을 이용한 드링크제품과 화장품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일본 포데이즈주식회사가 자회사 포데이즈코리아 주식회사를 3월 론칭한다고 밝혔다.
일본 포데이즈는 2017년 3월 기준 연 매출 429억 엔에 회원 수 3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만과 홍콩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 포데이즈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2018년 베트남, 필리핀, 향후 말레이시아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핵산은 세포의 분열부터 모든 과정을 관할하는 성분으로,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고 재생하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수년 전부터 방송이나 책 등을 통해 핵산이 알려지고, 우리 몸에서 핵산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핵산 영양제나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 포데이즈의 메인 상품인 ‘포데이즈 DN 콜라겐(약칭 핵산드링크)’은 사람의 유전자에 착목해 마시는 음료로, 1992년 12월 발매해 2017년 3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총 5,140만 병에 이르며, 90%의 재구매율을 보인 인기 제품이다. 한국에서도 직구 등을 통해 마시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핵산 영양 드링크로 인기를 끌어 왔다.
핵산드링크 'FORDAYS DN COLLAGEN'은 뛰어난 원료들을 배합해 한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포데이즈는 핵산 영양의 선두 기업으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제품을 제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원과 더불어 성장하며 존중, 배려, 소통, 정직을 원칙으로 하는 포데이즈는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며 타 회사와 차별성을 뒀다. 또한 일본 도쿄대학교와 미국의 UC Davis대학에 기부강좌를 설립하며 건강산업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포데이즈 코리아 측은 "일본 토종브랜드로 1위, 일본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하는 포데이즈가 한국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일본 내에서 인정과 신뢰를 듬뿍 받고 있는 포데이즈가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