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의 스타트업 네트워크 파운더스는 22일 오후 6시부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에서 ‘청년 창업 콘서트(Idea Shower Day)’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운더스(founders)는 부산·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자와 유관기관, 투자자, 예비창업자 등으로 이뤄진 네트워크 모임이다. 이번 청년 창업 콘서트는 강연자 강의, 질의응답, 스타트업 기업 IR, 네트워크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바일게임 포코팡으로 유명한 김준수 트리노드 대표가 ‘자기결정 그리고 기다림’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대표는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영업 전략과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 기업 IR에서는 경력단절여성전용 일자리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김현지 맘껏드림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기업과 사업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 콘서트는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스마트벤처캠퍼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파운더스가 주관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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