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와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열애설에 대해 빠르게 입장을 정리했다.
김동준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22일 서울경제스타에 “김동준과 고성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 이후 친하게 지낸 것은 맞다. 그러나 워낙 바빠 자주 만나는 관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고성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김동준과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고성희와 김동준이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했고 일부 팬들도 이를 알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김동준은 일정 때문에 한 달 간 뉴욕에 있었다”며 “최근 귀국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열애설이 처음 제기된 지 약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황.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빠르게 본인 확인을 완료하며 관계를 정리했다.
한편 고성희는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스코리아’ ‘아름다운 나의 신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tvN ‘마더’에도 출연했다.
김동준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회사원’ ‘데드 어게인’ 드라마 ‘후유증’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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