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용우수기업’은 양질의 여성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올해 여성고용창출, 여성인재활용, 여성경력유지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54개사를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여성고용우수기업’ 현판이 수여되고, 기업홍보, 일·가정 양립 컨설팅 지원, 경기도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또 기업평가점수 등을 반영해 총 6개사에 500만원 한도 내 환경개선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기업 가운데 창업 3년이 지나고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길관국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여성고용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여성인력이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양질의 여성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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