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지난 21일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세종특별자치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통 관심 분야의 연구 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교육 훈련과 연구협력을 위해 인력도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서울대가 세종시에 교육·연구 시설과 공간을 차질 없이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는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컨설팅,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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