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연 매출 11억원! 싱글파파 명섭 씨의 육아창고’ 편으로 육아용품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싱글대디, 엄명섭(41)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경기도 시흥의 인적 드문 황량한 곳에 위치한 육아용품 매장. 네비게이션을 이용해도 좀처럼 찾기 어려운 곳인데도 아이를 키우는 부부들은 명섭씨의 가게를 찾는다.
일단 그의 설명을 들은 부모들은 무한 신뢰와 함께 무한 결제를 하게 된다는데, 명섭 씨가 운영하는 대박 매장의 숨은 비결은 무엇일까?
자타공인 최저가 육아용품 매장으로 유명하다는 명섭 씨의 가게에서는 가격표를 찾아 볼 수 없다. 그는 손님이 가격을 묻는 순간에 휴대폰으로 가격을 책정하기 시작한다.
명섭 씨는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와 베이비 페어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싸게 판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남는 것이 없더라도 제품을 최대한 싸게 팔아야 한다는 것이 명섭 씨의 고집이자 장사철칙이라고.
또 명섭 씨는 손님이 오면 제품을 권하기 전에 주거 형태와 예상 금액 등을 물어 맞춤형 판매를 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져 고객들이 다시 매장을 찾는 다는 설명이다.
한편, 서민갑부의 매장은 ‘육아대장’으로 경기 시흥시 은계중앙로306번길 26 탑전자 3층에 위치해 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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