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단지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들어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조감도)로 꼽힌다.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신흥 주거지로 각광 받는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의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서 GS건설이 짓는 아파트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동, 1694가구(전용면적 42~114㎡ )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396가구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이다. 북쪽으로는 지하철 2호선인 이대역과 아현역이 지나고 동쪽으로는 5호선인 애오개역과 공덕역이 지나간다. 공덕역은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4개의 노선이 지난다. 이에 아현뉴타운 일대 아파트단지는 광화문이나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30·40대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 명문대를 비롯해 한서초·숭문중·숭문고(자율형 사립고)·서울여중·서울여고 등이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CGV·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엘리시안 가든과 힐링가든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시설이 조성되고 주민 공동이용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수영장·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대흥로 170 일원에서 모델하우스 개관으로 분양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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