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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모든 진실이 드러난 최종회, 그리고 지진희의 죽음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8.9% 유종의 미

‘미스티’ 모든 진실이 드러난 최종회, 그리고 지진희의 죽음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8.9% 유종의 미




‘미스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 최종회는 전국 기준 8.4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14회가 기록한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8.058%보다 소폭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모든 진실이 드러났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강태욱(지진희)은 케빈리(고준)를 죽게 했고, 고혜란(김남주)은 이를 장국장(이경영)에게 뉴스 헤드로 보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하명우(임태경)는 태욱에게 “끝까지 혜란의 곁을 지키는 게 당신이 받아야 하는 벌” 이라며 자신이 케빈 리를 죽였다고 자수한다.



하명우의 자수 덕에 진실은 묻혔지만 혜란과 태욱이 행복해 질 수는 없었다. 결국 운전 중, 터널로 빠르게 들어가는 태욱의 모습, 그리고 이어진 사고 소리.

그렇게 ‘미스티’는 막을 내렸다.

[사진=JTBC 미스티]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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