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는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크몬’에 배우 정소영, 강은탁, UFC 파이터 추성훈과 함께 출연했다.
문가비는 몸매 관리 비법을 묻자,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했다. 14살 때부터 매일 자기 전 2시간 씩 운동한다”라고 소개했다.
현재 그의 허리 사이즈는 23. “그는 옆구리 운동을 1년 동안 하니 허리 사이즈가 24~26인치에서 23인치로 줄었다고 했다. 특히 “비행기를 타면 운동을 못 하니까 화장실에서 하기도 한다”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뽐냈다.
문가비는 2011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모델이다. 올해 한국 나이 서른(1989년생)인 그는 한국나이로는 올해 서른이다. 키 172cm에 45kg의 몸무게를 자랑한다.
혼혈이라는 오해를 받을 만큼 이국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몸매를 자랑한다.
이날 방송에서 모델 문가비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에피소드로 “태국에 가면 태국말로 말을 거시고 홍콩에 가면 홍콩말로 하신다. 일본에서는 일본어를 하신다. 어딜 가도 제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르신다”말했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주인공 같다는 말도 듣지만 가족이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전해진다. 방송에서 문가비는 자신의 이름이 예명이 아닌 순 한자 이름으로 된 본명이라고 전했다.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으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토크몬’ 방송 이후, 모델 문가비는 ‘토크몬’ 출연 소감을 SNS에 전했다.
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연언니께 뭉개비 홈트레이닝을 전수해 드리고 언니께 이상한 원숭이 동작도 배웠습니다”이라는 태그와 함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문가비는 ‘겟잇뷰티 2018’에 장윤주, 김도연 등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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