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패러디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 방송에서 강균성에 “땅콩 그 분(땅콩 회항 물의를 빚은 조현아)을 패러디해 달라”는 요청에 그는 머뭇거림도 잠시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그 머리하고 대한항공 타지 마라. 승무원들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강균성은 다른 방송에서 ‘땅콩 회항’ 조현아 패러디 관련 “마치 제가 잘못한 것처럼 살고 있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1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父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주자로 나선 자리에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모습을 보였다.
당시 조 회장 부자와 함께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정비사 등 임직원 20명도 성화 봉송 지원 주자로 함께 뛰었으며 조현민 한진관광 대표이사와 조현아 전 부사장도 아버지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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