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과 김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인기 선수로 공인받으며 제10대 KLPGA 홍보모델로 뽑혔다.
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지현·김지현·이정은·김자영·김혜선·박결·박민지·배선우·이승현·장하나가 2018년 홍보모델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홍보모델은 지난 시즌 상금순위 60위 이내 선수 중 언론사·타이틀스폰서·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오지현은 스폰서 투표에서, 김지현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언론사 투표에서는 이 둘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정은은 지난 시즌 상금왕 자격으로 투표 없이 자동 발탁됐다. 박결은 3년 연속 뽑혔고 김자영은 2년 만에 이름을 올렸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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