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자복을 입고 링거를 꽂은 채 병원에 입원한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구지성은 “갈비뼈골절 2개 요추 골절 1개 허리뼈 골절 1개... 무슨 좋은일이 생기려고 이런 액땜을 한거야...”라며 “조영제 CT촬영하고 엑스레이찍고, 요추는 신경손상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해서 MRI촬영전 진정제 투여했는데... 두번이나 투여해도 진정이 안대는바람에 서울가서 내일 바로 병원으로 갈 예정. 숙소에서 나홀로 누워서 대전 햇살을 느끼는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많은 이들이 걱정을 나타내자 구지성은 27일 “걱정해주신 많은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서울에 와서 주치의 선생님께 어제 방문했고 척추뼈골절, 허리뼈골절, 갈비뼈골절
진단을 받았어요”라며 “신경손상은 없는것으로 보인다고 MRI촬영은 필요 없다고 판단해주셔서 천만다행으로 MRI촬영은 패스했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2주간 눕생을 해야하고, 3개월간 보조기착용,정기적 촬영 진단 받았어요. 갈비뼈가 심하게 부러지면 폐에 손상이가서 출혈이 심할수 있다는데, 저는지금 피가 약간만 고인상태이며, 척추에 신경손상도 없는것으로 보인다하셔서
불행중 천만다행 이에요”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신경손상이 있으면 하반신마비가올수 있었다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저는 쇼파쿠션에 미끄러져 쇼파탁자 모서리에 등이 심하게 찍혀서 이렇게 많이 다칠수 있는지 몰랐어요. 그래도 누워만있음 안아파요”라면서도 “아프다고 우울해하고만 있는건 제스탈 아니죵~ 이정도 쯤이야 하고 얼른 일어날게용”이라며 지인들의 걱정을 덜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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