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계자는 27일 서울경제스타에 “국내에서 마블 측에 ‘어벤져스’ 팀의 내한을 요청한 상태”라며 “마블 본사에서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4월 25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기념작으로, 22명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면서 제작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전 세계인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팀이 4월 16일 싱가포르 월드 프리미어를 확정한 가운데, 마블팬이 유독 많은 한국 또한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앞선 마블 영화들에서 한국팬을 위한 서비스컷을 삽입, 마블의 남다른 ‘한국 사랑’은 이미 알려진 바.
하지만 영화 개봉을 한 달 가량 남겨두고 있는 시기인 터라 마블의 내한 확정 여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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