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찰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 발언 논란에 입 열었다? “특정인에게 이야기한 부분이 전도됐다” 주장

27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64)가 경찰의 김기현 울산시장 측 수사를 놓고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미친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우리 자유한국당 대변인 발언이 좀 강했던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출발새아침’과 인터뷰를 하며 “정치공작적인 정치경찰의 일면을 가지고 특정인에게 이야기한 부분이 마치 경찰 전체에게 모욕감을 준 내용처럼 본말이 전도돼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그런 측면에서 저희는 대단히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앞서 지난 22일 장제원 수석대변인과 당 ‘6·13 정치공작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평소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강하게 주장한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을 사냥개로 이용하기 딱 좋은 환경의 경찰이었다”며 “이는 경찰의 수사권 독립 목표와 정권의 송모 울산시장 당선이라는 이해가 일치해 경찰이 사냥개를 자임하고 나선 정치공작임이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심지어 경찰을 겨냥해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발생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