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코(대표 서문성)가 운영하는 토탈 홈 케어 뷰티 브랜드 DPC(더마퓨어클리닉)가 올 3월 초 개최된 ‘2018 뉴욕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적극적인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뉴욕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는 세계 각지에서 263개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뷰티 전문가 15,300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적으로 스파&에스테틱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홈 케어 디바이스의 출현에 방문객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17년 말에 미국 뉴욕지사를 설립한 DPC는 미주시장에서의 코스메틱 트렌드를 파악하고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DPC는 자사 부스에서 론칭 이후 꾸준히 홈쇼핑 완판을 기록 중인 뷰티 디바이스 ‘스킨 아이론’과 최근 국내 1위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에 입점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아우라쿠션 시즌2’를 출품했다. 특히 ‘스킨 아이론’은 홈 에스테틱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DPC ‘스킨 아이론’은 다리미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을 지닌 디바이스로 진동, 온열, 미세전류, LED, 음이온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피부 탄력과 주름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DPC ‘핑크 아우라 쿠션 시즌2’는 피부를 화사하게 가꾸어 주는 톤업 기능이 강점인 제품으로 스킨케어 에센스 성분이 70% 이상 함유되어 톤업과 동시에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DPC의 해외영업 담당자는 “미주 동부지역에서의 첫 출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주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라며, “미주지역을 포함한 해외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코스메틱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유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PC는 지난해 말 미국 뉴욕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다수의 해외 미용 박람회 출품을 통해 해외 유통 채널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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