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센터는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홍콩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2018년 홍콩 어포더블 아트페어’에 이춘환 화백의 작품 ‘산의 기운’과 ‘달항아리-텅 빈 충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1999년 런던, 윌 램지에 의해 처음 설립된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미술계의 높은 심리적 문턱과 가격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작품을 즐겁게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미술장터'이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홍콩 등 전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페어이다.
또한 전 세계 미술인들이 집결하는 ‘홍콩 아트바젤’이 개최되는 홍콩 컨벤션 홀에서 진행되어 ‘작은 아트바젤’이라고도 불린다.
서정아트센터는 2016년 상암동에서 새롭게 설립되었으며, 디지털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세계적인 정보 미디어 단지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예술과 미디어의 화합으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서정아트센터 이대희 대표는 “홍콩 어포더블 아트페어를 통해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중요한 통로와 지지기반을 구축하여 우리 작가들을 세계 미술시장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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