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언론사를 고소한 정봉주 전 의원이 28일 고소를 취소했다. 정 전 의원은 “기억은 여전히 나지 않지만 지난 2011년 12월23일 오후6시43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 1층 카페 ‘뉴욕뉴욕’에서 신용카드를 결제한 내역을 스스로 확보하게 됐다”며 “내 불찰”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출마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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