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방대원이 28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의 야산에서 산불을 끄고 있다. 이날 오전 6시22분께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한때 인근 가진항까지 확산해 축구장 56배에 해당하는 산림 40ha와 주택 5채 등 건물 17채를 불태웠다. 소방·산림당국과 육군은 헬기 40대와 진화인력 수 천명을 투입해 화재 11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고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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