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호야가 현재의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호야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샤워(Sho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호야는 전 소속사 계약 만료 후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현 소속사가 배우 중심의 회사라는데서 이적 당시 다소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호야는 “3개월 정도 혼자 회사 없이 다닌 시간도 있었다. 그러다 현재의 대표님을 만났다”며 “저는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좋은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대표님 보다는 동네 형처럼 인상도 좋으시고, 저를 편견 없이 바라봐주셨다. 일적인 부분보다 인간적인 측면이 더 크게 다가와서 회사를 들어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야는 “사실 회사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신다. 죄송하기도 하다. 저라는 사람이 들어오게 되면서 업무량이 3배 이상 늘었다. 여러 방향으로 뛰면서 열심히 해주시고 계신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호야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는 강렬한 힙합 비트 위에 리듬을 타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호야의 리드미컬한 보컬과 파워풀한 안무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한편 호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앨범 ‘샤워(Shower)’를 발표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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