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은 ‘MY MIX TAPEZ’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며 해외 관객들과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 관계자는 “시온이 화려한 무대매너와 특유의 음색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많은 음악관계자에게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온은 이번 SXSW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많은 글로벌 관계자들과 음악적으로 교류하게 됐으며 특히 미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약속하기도 했다.
시온과 이하이, KARD, 주노플로 등 여러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SXSW(South by South West)는 1987년부터 개최된 세계 3대 음악축제 중 하나로 올해는 60여 개국에서 2만 명의 음악관계자들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시온은 도끼, 창모, 해쉬스완 등 힙합 씬의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과 끊임없는 작업물을 선보이며 힙합 씬을 뒤흔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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