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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헤드셋 착용 '소음 금지 시사회' 진행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감독 존 크래신스키)가 해외 호평에 힘입어 국내에서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이색 시사회의 응모 열기로 뜨겁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영화. 2018 SXSW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것에 이어 국내 관객을 대상으로 개봉 전 진행된 모니터링 시사회에서 만족도 5점 만점 중 4.1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으며 완성도와 작품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모니터링 시사회를 통해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본 관객들은 “지금까지 본 영화 중 긴장감 최고!”, “데시벨이 낮아질수록 서스펜스는 커져간다!”, “신선하고 새롭다! 숨도 쉬지 못한 채 관람했다”, “고요한 가운데 심장을 조여오는 쫄깃한 긴장감”, “공포 스릴러의 ASMR을 보는 듯 했다”, “참신한 설정이 있는 영리한 스릴러”, “단 한 장면도 마음 편하게 볼 수 없었다” 등 압도적 서스펜스에 대한 극찬과 함께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4월 4일, ‘소리내면 죽는 DAY’라는 이색 컨셉으로 헤드셋을 착용하고 영화를 관람하는 ‘소음 금지 시사회’를 개최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데시벨 0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내걸어 2개의 상영관 중 소음 수치가 더 낮은 상영관 관객 전원에게 오리지널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숨소리조차 내기 힘든 일촉즉발의 상황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의 모습을 생생히 담은 전력질주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4월 12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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