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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2018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선정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총 5개 권역(△서울·경인·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충청 △호남·제주)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을 총괄하는 주관 공학컨설팅센터 역할을 한다.

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는 과제모집을 통해 기술 인력이 부족한 지역 기업과 우수한 전문가를 매칭, 애로기술을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과 5월에 지역 기업으로부터 사업 수행 관련 과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태오 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중·장기적으로는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과 발전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학협력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의 고급인력을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R&D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6개 권역 전체에 167개 과제가 시행되며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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