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서울 장교동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찾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에게 “다음달 3일 예정된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경총이 경영계 입장뿐 아니라 ‘국민 경제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균형적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손 회장과의 첫 면담에서 취임을 축하한 뒤 “경총이 우리나라의 노사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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