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재육성재단·KEB하나은행, 기부문화확산 나서

티끌모아 태산, 사랑의 저금통’ 공동 추진

류순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가 강태희(〃세번째) KEB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장에게 티끌모아 태산,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고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과 KEB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이 충남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티끌모아 태산, 사랑의 저금통’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29일 진행했다.

‘티끌모아 태산, 사랑의 저금통’은 충남 소재 KEB하나은행에 저금통을 비치해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십시일반 소액기부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다.

충남인재육성재단 류순구 상임이사는 “기부에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사랑의 저금통’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사랑의 저금통을 통한 소액기부 뿐만 아니라 학자금대출상환·재능키움·취업디딤돌 외 다수사업의 장학생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학생 선발 이후 증서 수여식과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장학생들 간 네트워크, 장학생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홍성=박희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