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전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이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예정이다.
국내 대기는 정체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미세먼지가 쌓이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전북,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으나, 강원 영동·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으로 바뀔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언급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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